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 에서는 출시예정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추천과 2019년 9월 1주차 모바일 게임 순위에 대해 정리 해보겠습니다.
출시예정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추천 TOP7
저는 게임에 관심이 많아 사전예약 뜨는대로 다 해놓고 출시되면 하나하나 플레이 해보는데요, 그러다가 보니까 이제는 사전예약만 보고도 그 게임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감이 오는 편입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서 게임을 보는 눈을 키워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한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추천 TOP7 입니다.
리니지2M
사전예약 공개전부터 엄청난 이목을 끌고 있던 기대작 1순위 게임 NC소프트의 야심작 리니지2M 입니다. NC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은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는데, 이때까지 밝혀진 정보들만 종합해봐도 정말 이세상 수준을 뛰어넘은 게임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PC 수준의 ‘탱딜힐’이 가능한 컨트롤과 타겟팅, 모바일 게임에서 전례가 없는 무려 4K 그래픽으로 탄생한 지형지물과 배경, 특성과 장식 등이 세밀하게 표현된 캐릭터, NC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PC 교차 플랫폼 퍼플을 통해 모바일에서 즐기던 게임을 PC에서도 이어서 즐길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5G통신 도입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또한 검토중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신기술의 집합체인 게임을 3년 전에 출시된 폰이나 PC에서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기대되는 요소가 많은데요, 로딩없이 맵을 자유롭게 이동할수 있고, 채널구분없이 1만명의 유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픈월드, 각기 다른 역할과 개성이 부여된 100종 이상의 클래스, 이런 모든 요소들이 섞인 대규모 공성전 등 RVR, 전략적인 보스 레이드 까지. 정말 해봐야 알겠지만 안하면 안될것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리치리치
무려 강부자 선생님께서 공식 모델이신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리치리치 입니다.
이미 사전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돌파 했을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죠.
게임 제목처럼 창업과 인재영입, 투자 등 기업 활동으로 부를 모으고 신분을 높여 재벌이 되는 성장 과정을 그린 게임 입니다. SRPG 요소가 가미되어 쉽고 빠른 조작과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대규모 경제 활동을 게임으로 즐겨볼수가 있겠습니다.
아르카
게임좀 아는 분들은 아시는 언리얼4엔진이 사용된 MMORPG게임 아르카 입니다.
아르카는 출시예정 게임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플레이 하고있는 게임이고, 이번에 런칭 100일 기념 이벤트 사전등록이 진행 중인데 이벤트 내용이 괜찮아서 소개 해 드립니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모바일게임 중에서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입니다. 월드맵이 100만 제곱미터 상당으로 굉장히 방대해서 자유도가 높은 편이고 던전, 보스 레이드 등 컨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특히 360도 자유 공중전투, 공중 PvP를 장접으로 꼽고싶습니다. 이벤트 사전등록은 9월 8일 까지 사전등록이 진행 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쌍삼국지
초대형 명작으로 인정받은 검증된 삼국살IP 기반 액션 수집형 RPG 쌍삼국지 입니다.
이미 해외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중인 쌍삼국지의 국내 출시를 맡은 회사는 게임펍 입니다.게임펍은 전함제국, 소년삼국지,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미르의전설2리부트 등 여러 인기게임을 출시하거나 서비스를 맡았던 회사인만큼 이번 쌍삼국지 출시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합니다.
수많은 삼국 명장들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러 모험을 떠난다는 컨셉인데, 300종 이상의 삼국지 장수들을 수집해서 나만의 덱, 협공기 조합을 하고 다양한 육성 시스템을 통해 더 강력한 덱을 완성시켜가는 재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수들의 협공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만큼 이런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 쌍삼국지 라고 합니다. 이번 9월에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사전예약 해놓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삼국지마스터
사전예약 50만을 돌파한 모바일 삼국지 전략게임 삼국지마스터 입니다.
삼국지 장수를 등용,육성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영토를 넓혀가거나 방어할 수 있습니다. 10가지의 병종과 100개 이상의 장수 배치 전략이 가능하다고 하고 진급,아이템,스킬,버프 등 다양한 육성루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외 토벌,혈투,스토리 던전에 이어서 실시간 국가전, 길드전, 대규모 점령전 등 다른 유저와 함께 할수 있는 대형 컨텐츠들 또한 준비 되어 있다고 합니다. 게임내 조금 특이한 컨텐츠로는 여장수를 선택해서 결혼을하고 자식을 육성해서 새로운 무장으로 기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이 미녀 여장수들의 모델인 여장수 레이샤 고은/채진, 레이싱모델 나리 의 비공개 화보를 이벤트페이지에서 볼수 있다고 하네요.
비천무협
무협 판타지 RPG 게임 비천무협 입니다.
화려한 비주얼, 다양한 펫들과 부드러운 모션으로 표현된 무협액션이 자랑이라고 합니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무협판타지 장르 특유의 분위기나 웹게임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취향저격인 게임인것 같다는 판단에 추천목록으로 가져왔습니다. 캐릭터도 앞으로 더 추가할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암살자 컨셉인것같은 검술을 쓰는 '검선', 방어와 생명에 특화된 태도를 쓰는 '신마', 강한 공격에 특화된 선법을 다루는 '영심' 세종류 입니다. 선택할수있는 직업이 제한적인 것이 단점으로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 직업이 적은류의 게임은 PVP의 벨런스가 굉장히 좋은편이라서 복잡한건 싫고 PVP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적합한 게임이 될수도 있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추측일 뿐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거나 출시가 되야 확실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의연대기
판타지 MMORPG 신의연대기 입니다.
이 게임도 비천무협과 같은 이유로 추천목록에 가져온 게임인데, 장르는 판타지지만 신의 연대기도 직업이 워리어, 매지션, 아처 이렇게 세종류 입니다. 게임 특징으로는 화려하고 다변화된 외형시스템, 스킬을 조합해서 연계하는 전투방식, 크로스 오버 매치의 다수 PVP 플레이, 자유도 높은 PK시스템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류 게임의 단점은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다소 부실하다는 점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부분은 모바일게임에서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세계관, 스토리 같은것 보다는 게임성과 케릭터 꾸미기 같은 게임의 주요 시스템에 집중된 게임을 선호하는데, 신의연대기가 그런게임이 아닌가 하는 묘한 기대가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순위 TOP10
2019년 9월 1주차 모바일게임 순위 TOP10 입니다.
1위 테라 클래식
테라IP 모바일 RPG게임 테라 클래식이 이번주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전 예약자 수만 250만명을 기록하고 출시 12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오른 데다가 아직 오픈 한달이 지나지 않은 신규 게임이라 인기가 대단합니다. 원작의 좋은 시스템들을 다수 채용 하면서 모바일RPG를 즐기는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원작PC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유저들까지 끌어모은것이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2위 에오스 레드
중소기업인 블루포션게임즈의 모바일 RPG게임 에오스 레드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IP만 그대로 쓰고 시스템은 원작과 정 반대라는 원작을 플레이 해 봤던 유저들의 회의적인 반응을 이겨내고, 오로지 게임성 하나로 2위에 올랐습니다. 고급 아이템을 유료 상점을 통해 구매할수 없고, 성장에 도움되는 대부분의 아이템을 필드에서만 얻을수 있도록 한점과, 앞으로 신규유저 유입을위한 혜택보다는 기존유저가 보유한 아이템의 가치를 보호하는것에 집중 한다는 서비스 철학이 인상깊었던 게임입니다. 중소개발사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에오스 레드 입니다.
3위 브롤스타즈
클래시로얄로도 유명한 글로벌 업체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귀여운 케릭터들과 다양한 게임모드, 쉬운 조작법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있는 게임이죠.
출시 한달만에 700억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었는데요. 출시된지가 꽤 지났는데도 꾸준한 신규 케릭터, 스킨등을 업데이트 하면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용 연령층이 넓고 게임내에서 3:3형식의 모드가 대중적이다 보니 친구, 직장동료, 가족들과 함께 플레이할수 있다는점이 인기를 유지하게 해주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4위 리니지M
국내 대형업체 NC소프트의 리니지IP 모바일 RPG게임 리니지M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원작의 2D 그래픽을 그대로 채용했다는 점에서, 리니지 IP의 인기가 아무리 좋더라도 오래 가진 못할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2주년이 지난 지금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음성으로 케릭터를 컨트롤하는 '보이스 커맨드 시스템'과, 방치형 게임들의 시스템인 일명 '무접속 플레이' 기능까지 도입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됩니다.
5위 미르의 전설2 어게인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작의 오픈 필드와 캐릭터, 세계관, 사북성 공전전 같은 강점들을 완성도 높게 재현해 유저들의 만족도가 큰 게임입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가 힘든 1:1거래 시스템까지 도입되어서 투자했었던 금액을 게임을 그만 둘때 어느정도 회수할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된것 같습니다.
6위 ROBLOX
많은분들에게 생소할 해외 모바일게임 ROBLOX가 6위를 차지 했습니다.
ROBLOX는 하나의 게임이라기 보다는 ROBLOX에서 제공하는 여러 요소들로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방식인 일종의 플랫폼 입니다. 마인크래프트와 그래픽은 비슷하지만 레고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에 오래전부터 PC버전이 있었고 모바일 버전은 비교적 최근에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유저들은 PC버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7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유명 만화가 원작인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일곱개의 대죄는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 한번 출시를 했다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이번에 모바일로 출시된 게임인데요, 이번엔 원작팬들과 유저들의 우려를 딛고 꽤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듯 합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플레이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RPG+어드벤처 형식의 게임 입니다.
8위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후 약 1년 6개월이 지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8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형 신작들이 끊임없이 출시 되면서 유저수는 줄어 들었지만, 각종 이벤트, 신규직업 출시, 신규지역 오픈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관리로 충성유저층을 유지하고있는 모습 입니다.
9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킹오브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IP인 원작의 느낌을 새로운 장르로 잘 적용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킹오브파이터즈 전작들에 등장했던 거의 모든 케릭터들을 한 게임에서 만나볼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10위 로한M
로한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게임 로한M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작을 플레이 해봤던 이용자들의 연령층과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요 고객층의 연령층이 맞아떨어져 향수를 일으킴으로서 성공할수 있었던 케이스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공성전 등 RVR 요소에 초점을 맞춘것 또한 깜짝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죠. 포르쉐 사태 이후로 쭉 하락세를 타고있는데, 어떤방식으로 이겨낼지 주목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모바일게임순위&출시예정 모바일게임 사전예약추천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플레이는 후에 고민하더라도 미리 사전예약을 하셔서 출시 소식도 받아보시고, 이미 출시되어 순위권에 올라와 있는 모바일게임들도 한번쯤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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